미안합니다.
나쁜 소식과 나쁜 소식, 또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느 것을 먼저 들으시겠습니까?
 
그대를 사랑했었고
그대를 사랑하고 있으며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
 
단지 더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
그 한가지로도 슬퍼했습니다.
그대만을 바라보지 못하고
흔들린 적도 있다는 그것,
그것이 죽도록 아팠습니다.
 
제 약한 사랑이나마, 받아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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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D7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C  C  C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G D7 Em Bm
C G Am D7
 
C Bm Am G D Em G
 
통기타 입문용으로 최고인 기타코드
Bm에서 자꾸 막힌다고 지적하는건 당신의 환타지
 
스트로크는 아마 보사노바인듯? 다운 V V 업 V 업 다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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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난은 - 천상병  (0) 2011.07.05
Posted by 미노하
한예종의 설치 목적은 예술영재 교육과 실기전문가 양성이다. 그런데 예술실기전문학교로 출발한 한예종이 1998년 설치령을 개정해 '총장' '대학'이라는 명칭을 쓰고 몸집을 키우면서 마찰이 시작됐다. 2004년 학교명을 '한국예술학교'로 바꾸고 대학원을 설치해 석·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예술학교 설치법 제정안'을 추진하자 다른 예술 관련대학 교수·학생들이 격렬히 반대했다. [조선일보]
 
통섭교육의 경우 다양한 예술 장르와 인문학, 뉴미디어 과학기술 등이 서로 소통하는 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전인적 예술인을 양성하자는 취지를 목표로 삼았으나 지난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과정이 예술 실기 전문가 양성이란 학교의 취지와 어긋난다며 중단 지시를 내렸다. 또 올해 문화부가 예산을 전액 삭감해 학교 쪽은 기성회비에서 관련 비용을 끌어쓰며 관련 과정을 진행해왔다. 변희재, 정진수씨 등의 문화계 보수 인사들과 보수 인터넷 매체들은 이 통섭교육이야말로 좌파 세력들의 자리를 만들어주려는 구실이라며 집중적으로 공격해왔다. [한겨래]
 
세계적인 경제 위기는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진 못하였고, 이를 통한 많은 변화들은 다신 변화 이전을 상상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서구 세계는 현재 대격변(大激變)의 시기를 지내고 있다. 북한은 다시 도발(挑發)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를 다시 발전시키겠다고 시작한 보수(保守) 정권은 시기를 잘못 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아직도 뒷걸음질 치고만 있다. 서울대학교의 교수들은 시국선언(時局宣言)을 하기에 나섰다. 노사모 회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은 아직도 봉하마을을 북적이게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줄여서 예종) 학생들은 Art is our power 라고 외치며, 죽창이 아닌 예술로 싸우자고 하고 있었다.
난 이중에서 무엇보다도, 예종 학생들에 대한 언급을 넘길 수가 없다. 경제적인 것이 문제가 아니다. 가족 중에 한 명이 그 학교에 재학 중이기에 가볍게 넘길 수가 없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이다.
예종은 이미 한국 수준을 뛰어 넘어 세계 수준에 있는 학교라고 한다. 그리고 예술 부문은 매우 섬세한 손길이 요구되는 분야이다(황지우 시인 曰). 그런데 이러한 것은 매우 지극히 경제적인 잣대를 가진 관료 계층의 입장에서, 매우 거슬리는 존재이다. 지금 그들이 말하는 ‘이론 부문 축소’의 의미란, 예술인을 기계 부품으로 판단하겠다는 시도이다. 철저하게 경제적 가치로 판단하여 보편적(普遍的)으로 사용할 수 있는(체제(體制)에 쉽게 편입 가능한) ‘노동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예종 학생들, 특히 이론과 학생들의 입장은 대략 ‘모래 위의 성’ 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학교 전체가 그러한 상황이다. 언제라도 당장 학교의 체계(體系)가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난 이에 대해 묻고 싶다. 정치 싸움을 학교까지 이어와서, ‘학생들’에게까지 정치적 입장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가? 학생들은 아직 순수해도 되는 때이다. 즉,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중립을 취하는 자는 급진 시민단체들에겐 ‘우파’ 로, 기성세대나 기득권자들에게는 ‘좌파’ 로 몰려 버리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이것은 필자(筆者)의 경험담이다). 건국대 학생들이 430때 그러했듯이,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가지고 싶어 한다. 누군가가 찬성하는 이가 있다면 반대하는 이도 있고, 그에 대해 의견표명(意見表明)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배우는 자의 모습이다. 또한 그것은 가르치는 자의 모습이어야 한다.
예술에 대한 투자는 분명히 리스크가 큰 사업이다. 그에 비해 눈에 보이는 수익은 매우 작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게 눈에 보이는 가치만을 따지는 것은 경제학이 아닌 단순한 행정 • 회계학에 불과하다. 경제학도라면 현재의 수익이 아닌, 미래의 수익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기회비용과 할인율까지 생각할 수 있는, 경제학의 입장이다.
Posted by 미노하
You stood before creation
창세 전에 계시며
Eternity within Your hand
영원함을 드셨네
You spoke the earth into motion
말씀으로 지으셨네
My soul now to stand
주 앞에 서리
 
You stood before my failure
실패할 때 함께 하며
Carried the Cross for my shame
속죄 위한 십자가
My sin weighed upon Your shoulders
내 죄 모두 지셨네
My soul now to stand
주 앞에 서리
 
So what can I say
어떤 말로
What can I do
표현하리
But offer this heart O God
나의 맘 드려 주께
Completely to You
온전히 주께
 
So I'll walk upon salvation
나 구원 안에 거하리
Your Spirit alive in me
주 나의 안에 계셔
This life to declare Your promise
주의 언약 선포하며
My soul now to stand
나 일어 서리
 
So what can I say
어떤 말로
What can I do
표현하리
But offer this heart O God
나의 맘 드려 주께
Completely to You
온전히 주께
 
So I’ll stand
나의 것
With arms high and heart abandoned
내려 놓고 두 손 들리
In awe of the One who gave it all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So I’ll stand
나의 영
My soul Lord to You surrendered
모두 주께 승복하며
All I am is Yours
주께 드리리
 
Show me Your heart
주의 맘과
Show me Your way
주의 길과
Show me Your glory
영광 보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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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Let the Earth rejoice
기뻐하라
See the risen King
부활한 주 보라
On the clouds of praise
찬양 위에
He's exalted forever
주 높임 받으시리
We will rise to Him
주께 향하리
Son of righteousness
공의의 주님
And the Earth will shake
땅 흔들리리
With the glory of heaven
하늘의 영광으로
 
Chorus:
후렴:
See the heavens open wide
보라, 하늘 열리고
And His glory like a flood
충만한 주의 영광이
Fills the earth with salvation
온 땅에 구원 전하리
See the nations take His hand
열방이 주를 맞이해
And in righteousness, they stand
주의 공의로 서리
This is Jesus generation
이것이 Jesus generation
 

Glory, glory, glory, Emmanuel, God is with us (till the end)
영광, 영광, 영광, Emmanuel, 주 함께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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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1972년 ‘로마 클럽’ 에서는 ‘성장의 한계’ 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경제 성장 낙관론자들의 관념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 책의 특성은 다음의 인용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연못에 수련(水蓮)이 자라고 있다. 수련이 하루에 갑절로 늘어나는데 29일째 되는 날 연못의 반이 수련으로 덮였다. 아직 반이 남았다고 태연할 것인가? 연못이 완전히 수련에게 점령되는 날은 바로 다음날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에서 인용, 재구성]
 

 2008년 8월 15일 신년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 성장’ 을 선언한 바 있다. 녹색 성장이란, 기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매우 흡사한 개념인데, 온실가스 등의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경제성장도 함께 달성한다는 것이다. 금융 위기나 유가 하락 등의 많은 반대 요소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희망적이긴 하다. 오바마 행정부의 성격이나 최근 바뀌어 가고 있는 국제 정세 때문이다.                  
[‘SERI전망2009’ 에서 인용, 재구성]
 

 3300억 원의 신재생에너지 펀드를 만들어 녹색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지점 옥상에는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녹색성장 관련 투자조합 결성이나 펀드 설립 등을 통해 녹색 친환경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KB국민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 자금 4조2500억 원 중 7500억 원을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배정해 뒀다. 또 서울 여의도에 있는 4곳의 본점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업무 협의를 위해 이동할 때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기로 했다. 강 행장은 자신이 직접 업무용 자전거를 몰고 이동하는 솔선수범을 보여 화제가 됐다.                                           
[조선일보]
 

 녹색 성장. 정말 이 지구에 있어서 절실히 필요한 단어이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實際)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자. 녹색 성장은 온실 가스의 양을 줄이고 각종 기기(器機)의 효율(效率)성을 높여 기존에 쓰이던 에너지의 양을 줄인다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쉽지가 않다.
 일단,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비효율(非效率)적인 선택이다. 물론 그러한 사항들을 통해 감세(減稅) 혜택 등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감세 혜택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 차라리 현재의 생산 설비 등을 가만히 두는 것이 이득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심한 경우, 현재 온실 가스 협약에서 아직 이산화탄소 배출권이 많이 남아 있는 국가로 생산 시설을 옮기면 그만이다.
 물론, 유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긴 할 것이다. 현재는 여러 가지 악재들이 겹쳐서 저유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다시 유가가 오를지 모르는 상황이다. 한때 200달러를 바라보기도 했던 유가 아닌가? 미리미리 대비해서 생산 설비나 제품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놓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그뿐이다. 그러한 에너지 절약은 단기적으로는 석유 수요를 줄일 것이다. 즉,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개당 생산비의 감소나, 기기 사용으로 인한 비용의 감소로 인한 수요 증가 때문이다.
 또한 대체(代替)에너지 문제도 그리 전망이 좋지만은 않다.
 일단 전력 공급 체계를 보자. 수력의 경우 발전소를 짓기 위해 또 다른 환경오염을 필요로 한다. 풍력이나 지열, 조력 발전 등은 전력 공급량도 적을뿐더러, 특정 지역을 벗어나면 생산과 공급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연료 측면도 그렇다. 하이브리드(전기+석유) 카의 경우 연구 개발이 거의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상용화되어 있는 소수의 하이브리드 카의 경우도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낮게 잡혀 있어서 현실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바이오 디젤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렇듯이 녹색 성장을 주장하는 것에는 많은 허점(虛點)이 존재한다. 녹색 성장은 기본적으로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먼저 시작해서 이득이 될 일이 없는 산업인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늦게 시작해서 먼저 확립(確立)시키는 것’ 이다. 이를 위해서 실제적인 녹색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시멘트에 녹색 페인트칠을 한다고 해서 녹색 성장이 아니다. 말과 이미지뿐이 존재하는 녹색 성장이 아닌, 정말 실제적인 투자가 선행되는 녹색 성장이 필요한 때이다. 
Posted by 미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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