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날 정도의 부흥을 “그런 힘든 시절도 있었지” 하며 회상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갈망한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은 힘든 시기이다. 풍요로운 시기이기에, 더더욱 타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왜 그러한가?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눈앞에 거대한 시련이 느껴질 때는, 그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풍요의 때에는, 다른 자극적인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법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극은, 대부분 우상에 있다.
 이 시대에는 우상이라 불릴 만한 것이 너무나 많다. 주님보다 더 사랑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다. 지금 당장 무엇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세상에 속지 말자. 세상에서 무엇이라 말하든,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우리는 지극히 이성적인 크리스챤이다. 주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기회비용이 작은 선택, 즉 가장 가치 있는 선택이다. 알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절대로 알 수 없다. 우리가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을 수는 있다. 주께서 믿으라 말씀하셨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할 것은 단지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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