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is Glory'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1.07.02 기독교식 실존주의
  2. 2011.07.02 다시 백년이 흘러
  3. 2011.07.02 페마 찬양
  4. 2011.07.02 사계절의 은혜라...



Here, I Am.
나는 여기에 (살아)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이거 한 마디면 정리가 가능한 철학. 엄청나게 좁은 우리의 인지적 한계에 대해, 매우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 준다. 일단 우리는 살아 있다. 우리는 살아 있는 생명이다.
 
하지만, 이 철학은 '모든 인간은 죽는다'라는 절망적인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어차피 모든 인간은 죽는다. 어차피 죽는다. 그렇다면, 일단 살고 보자. 일단, 도전하자. 어차피 죽을 것이라면, 나는 도전하고 죽겠다. 불가능이라고? 그딴 거 몰라. 일단 도전하고 보자.
 
"이 더러운 운명에, 나 스스로를 던진다!"
 
...까지가 이 철학ㅡ이라기보다는 윤리ㅡ의 명령이다.
 
 
하지만, 우리 기독교인은 다르다. 사고 과정은 같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한가지 더 큰 확신이 있다. 우리는, 구원받았다. 어찌 되었든, 우리는 구원 받은 존재들이다.
 
그렇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실존주의자들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정말로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들은, 바로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
 
게다가, 한가지만 더 묻자. 정말 불가능한가? 1:60억 의 대결일 뿐인가?
 
아니다! 2:60억 이다!
 
그 '1' 이 더해진 것은 절대로 평범한 '1' 이 아니다. 정말, 말 그대로 전능한 '1' 이 더해진 것이다. 알파와 오메가이며, 만물의 창조자이자 주관자가 되시는 '1' 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확신. 이는 실존주의의 그 절망적인 확신 따위에는 비교도 안되는 진리이다.
 
그러한 우리가, 대체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세상은 우리의 아래 있다.
 
도전하자! 우리에게는 주님이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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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헤매는 백성을 보며 
주님은 눈물 흘렸네 그들의 고통 아파하시며
 
하늘보좌 버리고 내려오셨네 
십자가 무서운 고통 참아내셨네 이 낮은 우릴 위해
 
아아 그의 피 흘러갔네 유다와 온 세상으로 
그 피가 열매되어 이 당 밝혀 주었네
 
이제 나를 보내주소서 주의 크신 팔을 붙들고 
죽어 가는 그들 속에 작은 밀알 되도록
 
다시 백년이 흘러 주님 이 땅 보실 때 
아름다운 구원의 열매 온 땅 가득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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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믿음의 단을 쌓아야 하는 곳에 불신의 벽을 쌓고
사랑으로 충만해야 하는 곳을 미움으로 물들이고
평화를 선포해야 하는 입술로 비방을 일삼으니
이 땅이 엘리야의 시대처럼 하나님을 잊어버렸네
 
그 때 주께서 부르신다 엘리야 엘리야
믿음 가지고 주 이름으로 담대히 일어날 사람
 
주여 나를 이 시대의 엘리야 삼으소서
갈멜 산에서처럼 하나님의 사심을 온 땅 위에 증거하도록
주여 나를 이 시대의 엘리야 삼으소서
주의 사랑과 주의 평화를 열방 중에 선포하도록
엘리야의 주 여호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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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우리 나라에서 개발자들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척박한 환경이다
누군가 먹고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밟고 또 방해해야 한다
그러한 환경을 만든 자본가들이
생존하려 발버둥치는 행동들을 비도덕적이라고 매도한다
무엇이 옳은 것인가
진리라는 이름을 들고 못 가진 자들을 향해 못난 놈들이라 비난한다
우리가 그들에게 반격하면 비판하지 말라는 성경구절을 들고 온다
민주주의 자체의 가치는 이미 교회 안에서 무시되고 있다
사계절의 은혜라고 했는가
그렇다면 대체
못 가진 자들에게는 언제쯤에야 봄이 다가오는가

축복의 노년이라는 말로 이 사회에 만개한 부조리들을
그저 넘어가려고 하지 말라
그들을 향한 대책조차 며련되어있지 않으면서
그들의 생산성의 부재를 복지 폐지란 이름으로 정당화하며
노인들을 우리가 아닌 그들로 만들어버린다
젊음에 가치를 부여하는 이데올로기를
다윗의 춤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고 있으면서
젊은이들에게는 철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대는 비판하기 위해 존재하면서
우리는 왜 비판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가

일부의 경우를 들고 와서 무조건 잘 되는 사람들이라 칭하지 말라
실제로 종교를 가진 사람의 비율은
못가진자와
가난한자에서 훨씬 높다
통계적으로 사실이라는 말이다
그런 경우를 가져오면 그대들은 통계를 믿지 말라고 하겠지
그런데 그대의 사이비 통계는 어찌 말할 작정인가
진리를 말하고 있는데
왜 지금 그 말들은 진실조차 말하지 못하는가
의지할 힘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그 조그마한 희망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복지의 대상자로 그저 남도록 하는
구조의 정당화와 강화는 어찌 할 생각인가

그 마음속에 악한 의지가 있을 리 없겠지만
이미 행동들로 인하여 악한 결과가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은 누구의 뜻에서 나왔기에 그러한가
만약 주님이시라면 그런 말들을 하셨을까
사랑을 선포해야 하는 입술로 비방을 일삼으셨겠는가
사랑조차도 당당하게 선포하셨던
삶 자체가 사랑이셨던 주님을 닯을 순 없을까

함부러 미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러한 말 자체가 믿지 않는 자들은 가치가 없다는
도덕의 진보라는 개념 아닌가
이미 두 세기도 더 전에 폐기된 개념을 이제서야 들고 나오는
그 마음은 대체 어디서 온 무례함인가
대체 어떤 무지함인가
창조자를 모른다면 그들에게 전해야지
그들에게 할말은 사랑뿐이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먼저 비판의 말들을 던지고 있는가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심리적 질병은 주님의 뜻인가
그렇다면 왜 주님은 우울증을 주셨는가
왜 정신병을 약물로 치료해야 하는가

무료급식이 기독교적이 아니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가
우리의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고 생각하라 아니었나
모든 사람에게 열린 구원이거늘
왜 스스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가
사람의 능력을 무시하지 말라

누구의 좋은 분위기인가
너희들만의 기쁨을 왜 우리도 공유하도록 만드는가
아편 전쟁은 종교 전쟁과도 같다
그대들의 아편을 우리에게도 강요하지 말라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는
그저 배부르고 싶어하는 거지이다

모두에게 맞는 것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조차 모든 사람에게 다르겠는가
모든 사람이 다른 단백질을 먹겠는가
생명에 직결된 문제조차 각자 구입하라면
구입할 수 없는 빈곤은 보지 않겠다는 것인가

대체 그 마음 속에 사랑은 어디 갔는가

그 사랑조차도 자유롭게 구입하라는 것인가
우리가 그 사랑조차도 구걸해야 하는가
우리 나라의 능력이 그토록 부족한가
대체 그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그대의 행위에는 어떠한 불의조차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 입에서 그토록 부르짖고 있는 강도는
지금의 구조를 강화시키고 있는 자들 아닌가
그렇다면 그대의 말들이 강도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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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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