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려 합니다. 
절대, 절대 닿을 수 없는 
그곳의 햇살을 보기 위하여.
 
서 있으나, 
웃을 힘조차 없을 정도로, 
너무나 기뻐서, 
너무나 기뻐서, 
그저 웃고 있었습니다. 

그저 그렇게 있었습니다. 
꿈이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닿을 수 없어야 하기에.
 
이루어지지 않아야 하는, 
잔인한 꿈이기에. 
그렇게 다시, 
다시 아픈 현실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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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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